윤석열 검찰총장, 오늘 임기 시작…'인사 단행' 전망
장기현
| 2019-07-25 10:50:33
오전 임명장 수여 후 현충원 참배
오후 4시 취임식…청사진 밝힐 듯▲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문재원 기자]
오후 4시 취임식…청사진 밝힐 듯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25일 0시를 기점으로 43대 검찰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총장은 이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한 뒤, 오후 서초구 대검찰청에 검찰총장으로 첫 출근을 하게 된다.
취임식은 오후 4시 대검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통해 향후 2년간 검찰을 이끌 청사진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관련 비전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윤 총장은 앞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선 소극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문무일(58·18기) 전 검찰총장이 강조한 검찰 수사지휘권 및 기소권 유지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한편 윤 총장은 취임 직후 검찰의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현재 고검장 6석이 공석이고, 현직인 윤 총장 선배 기수 검사장은 8명 남은 상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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