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 50개교 선정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5-30 10:42:13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으로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앞서 도내 75개 도내 대학 중 66개대학이 지원신청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산학일체 교육 운영 △경기 북부 성장동력 허브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대학들의 역량과 자원을 전략·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많은 대학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선정유형을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등 3가지로 세분화했다.
선정 유형별로는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일반대 트랙 가톨릭대 등 7개 대학·컨소시엄(단독 4, 컨소시엄 3), 전문대 트랙 경복대 등 전문3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에는 일반대 트랙 동국대 등 7개 대학·컨소시엄(단독 2, 컨소시엄 5), 전문대 트랙 경기과학기술대 등 9개 대학·컨소시엄(단독 7, 컨소시엄 2)이 각각 선정됐다.
컨소시엄으로만 선정하는 평생직업교육 거점형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성결대·용인예술과학대 2개 컨소시엄이 모두 선정됐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의 일반대 트랙은 40억 원, 전문대 트랙은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역클러스터 육성형은 일반대 트랙과 전문대 트랙 각각 20억 원과 14억 원, 평생직업교육 거점형은 양 트랙 각각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총 지원사업비는 636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RISE센터는 각 대학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6월 중 이의신청 절차를 마무리한 뒤 수행대학과 지역혁신을 위한 RISE 사업의 5년간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수행대학 선정과정에서 시군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컨소시엄 유도로 대학 간 협력을 활성화해 공동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도내 대학들이 지역과 산업, 혁신기관 등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RISE 사업의 전국적인 선도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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