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37년 만에 새 단장…컨셉은 일과 삶의 '연결'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3-28 11:03:21
1년 2개월간 저층부 공용공간 리모델링
로비부터 아케이드까지 전면 탈바꿈
LG트윈타워 설계 SOM사가 공간 디자인
디자인 전통 계승하고 현대적 재해석 ▲ LG 직원들이 LG트윈타워 저층부 공용공간 '커넥트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형 계단은 1층 로비와 지하 1층을 연결한다. [LG 제공]
LG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공간과 공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직원들이 LG트윈타워 지하 1층에 새로 조성된 '틴들(Tyndall)'에서 햇빛이 들어오는 천장을 바라보고 있다. [LG 제공]
LG는 LG트윈타워 재개장에 맞춰 4월 2일부터 3일 동안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심규민, 강재훈 등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고 경험하고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며 "'커넥트윈' 오픈은 리모델링의 또 다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로비부터 아케이드까지 전면 탈바꿈
LG트윈타워 설계 SOM사가 공간 디자인
디자인 전통 계승하고 현대적 재해석
여의도 LG트윈타워가 37년만에 새단장한 모습을 공개한다. 내달 1일 공개되는 새단장 공간의 컨셉은 '연결'이다.
LG는 새단장 건물을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워크-라이프 블렌딩(Work-Life Blending)'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일과 삶을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28일 LG에 따르면 1987년에 완공된 LG트윈타워는LG그룹의 상징으로 기능해 왔지만 건물의 노후화로 수리가 불가피해 지난해 2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대상은 로비와 아케이드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의 공용 공간으로 축구장 3개에 달하는 규모다.
새롭게 오픈한 저층부 공용공간의 이름은 '커넥트윈(Connectwin)'. '트윈타워를 연결한다'는 'Connect Twin(커넥트 트윈)'과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연결'을 담은 'Connect to Win(커넥트 투 윈)'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LG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공간과 공간'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휴식 공간과 미팅 장소는 대폭 늘어났다. 동관과 서관 1층 로비 회의실과 카페 4곳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이동 편의를 위해 계단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5월과 7월부터는 피트니스센터와 사내부속의원도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1980년대 초 LG트윈타워를 설계한 미국의 건축사무소 'SOM(Skidmore, Owings & Merrill)'사가 공간 디자인을 다시 맡았다. 한국적 격자무늬를 표현한 LG트윈타워의 기존 디자인 양식을 '라인 앤 그리드(Line & Grid, 직선과 격자무늬)' 컨셉으로 재해석했다.
LG는 LG트윈타워 재개장에 맞춰 4월 2일부터 3일 동안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심규민, 강재훈 등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고 경험하고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며 "'커넥트윈' 오픈은 리모델링의 또 다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