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과일에 더 집중 '과일편의점' 리부팅…가맹점 매출 상승 견인

이종화

| 2019-03-07 10:33:32

2019년 쥬씨 마케팅 슬로건으로 "RE:BOOT JUICY" 내세워
3F(Family, Fruit CVS, Fan) 전략통해 가맹점 수익향상 도모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2019년 마케팅 슬로건으로 ‘RE:BOOT(재시동하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쥬씨는 생과일 전문 브랜드로 2010년 1호점을 오픈해, 2015년부터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시작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장기적인 시장불황과 소비경감 추세 등과 맞물려 매출 정체를 맞았다. 이에 2018년 ‘EXTREME FRESH’라는 슬로건을 통해 과일에 집중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제철 과일’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

 

▲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 대표 윤석제)가 2019년 마케팅 슬로건으로 ‘RE:BOOT(재시동하다)’를 진행한다. 세부전략으로 ‘3F’를 내세웠다. 3F는 FAMILY(가족 & 키즈), FRUIT CVS(과일편의점 쥬씨), FAN(진짜 팬을 만들다)이다. [쥬씨 제공]

 

쥬시측은 "이번 ‘RE:BOOT’ 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브랜딩을 넘어 ‘신선한 과일’이라는 쥬씨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쥬씨의 음료를 판매하는 가맹점 수익의 향상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쥬씨 측은 ‘3F’ 전략을 내세웠다. 3F의 의미는 FAMILY(가족 & 키즈), FRUIT CVS(과일편의점 쥬씨), FAN(진짜 팬을 만들다).

먼저 3F 중 ‘FAMILY’ 전략으로, 쥬씨 제품의 특성상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이 많아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FRUIT CVS’ 전략은 쥬씨가 고객들에게 ‘과일편의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과일이라는 본질과 대표제품들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기존에 가장 많이 팔리는 ‘딸바’, ‘바나나’, ‘초바’ 등의 주스에 대해 업그레이드 또는 리뉴얼을 계획 중이다.

 

마지막으로 ‘FAN’ 전략은 ‘진짜 팬을 만든다’는 목적하에, 쥬씨의 제품에 열광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쥬스터스19(가칭)’라는 FAN을 선발, 소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양한 바이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쥬씨는 작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배달서비스 또한 집중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쥬씨에서 배달서비스를 수행 중인 가맹점은 약 200개소로, 해당 가맹점들의 겨울철 평균 매출은 250만원에 달한다. 이는 추운 겨울철에도 집에서 쥬씨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쥬씨 측에서는 분석했다.


쥬씨 마케팅부 성중헌 부장은 "본질에 집중한 쥬씨는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업계 일등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더 손쉽고 재밌게 과일을 즐길 수 있게 브랜딩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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