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 인문학자 6기' 연구자 선정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 2026-06-18 15:04:29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장원(粧源) 인문학자 6기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기초학문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원(粧源)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시작됐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 진행된 공모에는 약 90건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자는 김민영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연구자, 남궁승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연구자, 홍지수 브라운대학교 역사학과 연구자다.
재단은 이들에게 4년간 매월 연구비 400만 원을 지원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요건이 없으며, 연구자가 원하는 주제를 정해 수행할 수 있다.
수여식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이석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민은경 교수, 구범진 교수가 참석해 연구비 증서를 전달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석재 교수는 "연구자가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순수 기초학문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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