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40억·신원호 27억 벌었다…이재현보다 많이 받아

이민재

| 2019-04-02 10:29:11

나영석PD 40억7600만 원, 신원호 PD 27억4600만 원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은 20억 원 대

나영석 PD가 지난해 40억 7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연말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이 받은 보수(56억여 원) 다음으로 높은 금액이다.

 

▲  나영석 PD는 지난해 40억7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뉴시스]

 

CJ ENM이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 PD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 원이다. 나 PD가 받은 보수 중 급여는 2억1500만 원, 상여금은 35억1000만원이다. 지난해 연출한 프로그램 '윤식당'(최고 시청률 19.4%), '신서유기'(최고 시청률 6.8%), '알쓸신잡'(최고 시청률 5.8%) 등의 성공이 반영됐다. 

 

이 급여와 상여금은 지난해 7월 1일 CJ E&M이 CJ오쇼핑과 합병해 CJ ENM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2018년 한 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원에 달했다.

 

나 PD 다음으로 높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다. 신 PD는 1억여 원의 연봉과 25억 원 상당의 상여금 등 27억4600만 원을 받았다. 신 PD 성과급 산정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최고 시청률 11.2%)이 거둔 성과가 반영됐다.


한편 CJ그룹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같은 기간 CJ ENM에서 두 PD보다 적은 보수를 수령했다.

 

▲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CJ ENM에서 23억2700만 원을 받았다. [CJ그룹 제공]


지난해 이 회장은 CJ ENM에서 23억2700만 원을, 이 부회장은 21억300만 원을 수령했다.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12억7700만 원을 받았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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