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남산사옥 복귀…"월드베스트 CJ 중심 역할"

남경식

| 2019-02-18 10:25:02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 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 CJ GLS(1998), 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이다.
 

▲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CJ 제공]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의 CJ 더센터 로비에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 및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이 눈길을 끈다.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만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더 라운지에서는 tvN '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 '윤식당' 불고기라이스 등 CJ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제품 등 CJ만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도 눈에 띈다.

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워진 CJ 더 센터 향후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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