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미성년 주식 투자 4년 만에 15배 증가"
김신애
love@kpinews.kr | 2024-02-05 14:14:19
KB증권은 지난해 KB증권 18세 이하 주식 투자자가 4년 전 보다 약 15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KB증권 18세 이하 주식투자자는 17만5260 명이었다. 이는 KB증권 전체 주식투자자의 5.93%에 해당한다.
미성년 주식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은 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었다.
국내 주식의 경우 삼성전자, 에코아이, 삼성전자우,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상위 보유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주식 중에서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INVESCO QQQ TRUST UN 순으로 많았다.
미성년 투자자 약 10명 중 1명(9.6%)은 소액투자를 활용해 '소수점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세뱃돈 등 용돈을 활용한 소액투자에 관심이 커진 영향이라고 KB증권은 분석했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자녀를 위해 예·적금뿐만 아니라 주식 계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걸 추천한다"고 했다.
주식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미성년 자녀 주식 계좌는 KB증권 MTS 'KB 마블' 또는 '마블미니'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이 가능하다. 정부24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비대면으로 해당 문서의 발급번호 진위 여부가 확인되어야 개설이 완료된다.
KPI뉴스 / 김신애 기자 lov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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