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심석희 폭행' 항소심 선고기일 연기

황정원

| 2019-01-11 10:25:29

상해 혐의와 성폭행 피해 간 연관성 여부 검토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연기됐다.  

 

▲ 심석희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지난해 6월25일 오전 경기 성남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수원지법과 수원지검에 따르면 오는 14일로 예정된 피고인 조 전 코치의 항소심 선고 공판기일이 미뤄졌다.

법원은 10일 검찰의 변론 재개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3일 속행 공판을 열기로 했다.

검찰은 선고공판을 앞둔 상해 혐의와 심 선수가 고소장을 통해 주장한 수 차례의 성폭행 피해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소장 변경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변론 재개를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심 선수 주장대로 상해가 성폭행으로 이어졌다면 상해 혐의 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성폭행은 처벌하지 못한다"면서 "공소장 변경 등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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