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1억여원 투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2-20 10:27:39
광주광역시 남구가 교육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여 원을 투입해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2022년부터 5년 연속 선정에 힘입어 올해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디지털, 직업 역량 등을 연계한 22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 장애인체육회, 차오름 문화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놀이터 △아트 놀이터 △배움 플러스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 등 4대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털 놀이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 3D 펜,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 놀이터에서는 미술 교실과 악기 연주, 공예 체험, 앙상블, 마음소리 난타 등 13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배움 플러스 분야에서는 인권 영화 제작과 바리스타 양성 과정, 백발백중 한궁 교실, e-스포츠 교실 등 개인의 흥미와 강점을 반영한 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다락방'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사회통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남구는 "지역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지역과 연계한 촘촘한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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