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 산업은행에 '식권대장' 공급…'고객사 200개 넘었다'

이종화

| 2018-09-13 10:23:46

식권대장, 출시 4년만에 200개 기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

모바일식권이 직장인들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도 모바일식권이 도입됐다.

국내 최초 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 이하 산업은행)과 식권대장 공급 계약을 체결,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공급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의 수는 200개를 넘어섰다. 2014년 9월 출시된 식권대장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등 대기업부터 10~20명 내외의 소규모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산업은행과 식권대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모바일식권을 이용중인 직장인. [벤디스 제공]

이번 서비스 공급으로 산업은행 본사에 근무하는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사옥 인근 60여 개 식당에서 기존 장부 거래 대신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식권대장 앱을 통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식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산업은행은 인근 식당과의 거래를 확대해나감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 힘쓰게 됐다. 오피스 상권 식당에서 “식권 받습니다”, “장부거래 합니다”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는 기업과의 거래가 고정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기업과 식당 간의 모든 식대 거래 방식을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옮겨온 식권대장 역시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대표적인 국책은행이자 제1금융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식권대장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식대관리 효율화를 통한 산업은행의 생산성 향상과 임직원분들의 식사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식권대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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