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PB 브랜드 '선택과 집중'…38개→10개

남경식

| 2019-08-12 10:39:53

시그니처 상품 확대 운영으로 상품 차별화

롯데마트가 최근 자사 PB(Private Brand) 브랜드 전략을 전면 재검토, 기존 38개의 PB 브랜드를 10개로 압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통해 카테고리의 성장성 및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10개의 PB 브랜드를 선택했다.

▲ 롯데마트 모델들이 PB 브랜드 '스윗허그'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우선, 균일가 PB 브랜드인 '온리 프라이스'를 중심으로 생필품을 초저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성비를 넘어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시그니처 상품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총 200개까지 시그니처 상품을 늘리고, 2020년에는 가공, 홈, 신선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총 300개의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스윗허그(Sweat Hug)' 착즙 주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국내 전체 착즙 주스 시장 성장률이 21.4%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마트 착즙 주스 카테고리는 '스윗허그' 인기에 힘입어 7.7% 성장세를 기록했다.

김창용 롯데마트 MD본부장은 "가성비 위주의 기존 PB 상품 정체성에서 벗어나, 롯데마트만의 검증된 품질과 차별된 가치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상품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롯데마트 PB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