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형 위험공사장 1400개소 안전점검

김이현

| 2019-03-29 10:32:36

1만㎡미만의 중·소규모 공사현장 집중 점검
위반사항 발견시 건축관계자 행정처분 조치

서울시는 1만㎡미만의 중·소규모 공사 중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사고 위험이 큰 공사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소형 건축공사 현장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정병혁 기자]

 
이달 기준 건축 인·허가 통계상 서울시의 민간건축공사장은 4200여개소다. 이중 1만㎡ 미만의 중·소형공사장은 90% 이상으로 3800여개소에 달한다. 지하 1층 이상을 굴착하는 공사장이 2300여개소, 지하층이 없는 공사장이 1500여개소다.

시는 중·소형 공사장 중 위험등급이 높은 공사장 1400여개소를 선별해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취약 공종에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300명을 투입하고 자치구 건축안전센터에서 총 4200회의 안전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후 해당공사장은 지적사항에 대해 반드시 보완 후 공사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장감리가 상주하지 않거나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는 경우 등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시 건축관계자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의 집중 안전점검으로 건축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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