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달부터 버스요금 인상…교통카드 이용 어린이는 무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7-23 10:31:40
경남 양산시는 8월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 시행된다. 2020년 1월 이후 5년7개월 만의 인상이다.
버스요금은 현금기준으로 △성인 200원 인상 △청소년 및 어린이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100원 인상 △좌석·리무진버스 150원 인상된다.
이와 동시에 시행되는 어린이 요금 무료화 대상은 만6세이상 만12세 이하다.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등을 통해 구입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병행함으로써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부산~김해 광역환승요금 무료화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간 협의를 거쳐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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