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츠 한일친선협회, 남강유등축제 야경에 ‘감탄’…진주-나카츠JC 우정 50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0-11 11:28:25

협회 회원 13명, 진주 찾아…한·일 차문화 친선 교류회도 가져

경남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남강유등축제’에 해외 방문객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13명이 진주시청을 찾았다. 

 

나카츠(中津)시는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도시로, 오이타현에서 오이타시, 벳푸시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다. 

 

▲ 조규일 시장이 9일 진주시청을 찾은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들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나카츠 한일친선협회는 1973년 진주청년회의소와 나카츠청년회의소 간 자매결연 후 50년간의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우정으로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선명여고-류코쿠고등학교의 배구팀 교류전과 진주 출신 축구유학생 지원 등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진주시와 나카츠 청소년 및 민간교류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애써왔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이처럼 오랜 시간 민간 우호 교류를 활발히 할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순수 민간교류를 이어온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나카츠 교류단은 남강유등축제장을 둘러보고, 축제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튿날인 10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한·일 친선 차 교류회’를 개최했다.

 

차 교류회에 이어 ‘제28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야마모토 마사토요 사무국장은 “30개 읍면동 합동농악놀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너무 재미있어 함께 춤을 추었다”며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진주시를 다시 방문해 유등축제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진주시 명예시민으로 인정받은 나카츠한일친선협회 안도 모토히로(安藤 元博) 회장은 우호교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진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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