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업이익률 30%대 복귀…부동산 사업 호조
남경식
| 2019-08-07 11:16:37
부동산 매출 906억 원↑…매출 증가치 67%
▲ KT&G 서울본사 사옥 [뉴시스]
KT&G가 부동산 사업의 호조를 바탕으로 큰 폭 성장을 달성했다.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559억 원, 영업이익 406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25.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28.8%에서 올해 2분기 32.4%로 3.6%p 오르며 30%대로 복귀했다.
KT&G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28%로 4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률이 30%를 밑돌았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29.6%로 30%를 하회했다.
KT&G의 2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부동산 사업이었다. 부동산 사업은 매출이 지난해 2분기 244억 원에서 올해 2분기 1150억 원으로 906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KT&G의 전체 매출 증가치(1362억 원)의 67%에 달하는 금액이다.
국내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20억 원) 성장한 4885억 원, 수출 담배 매출은 2.3%(42억 원) 성장한 1884억 원을 기록했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는 올해 2분기 매출 3063억 원, 영업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7.6% 증가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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