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 예비후보 "시장에 뿌려진 왜곡 기사는 선거 방해 공작"…경찰 수사 의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4-08 10:45:32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예비후보 측이 일부 지역 주간지 보도를 "조직적 선거 방해 공작"으로 규정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보도된 일부 지역 언론(주간지)의 기사 내용을 '악의적 편집' 사례로 규정했다.
해당 보도는 두 달 전 조사 결과를 재가공해 '군민 56.2% 군수 교체해야'란 문구를 부각했지만, 당시 조사에서 이 후보가 주요 항목 1위를 기록한 사실은 배제됐다는 주장이다.
또 해당 신문이 함평읍 상가와 전통시장 일대에 배포됐으며, 장날을 맞아 대량 살포까지 이뤄졌다며 수사 의뢰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왜곡 보도 당일 진행된 또 다른 여론 조사를 두고 "사전에 설계된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조사에 대해 △보도 직후 여론 형성을 유도한 점 △민주당 경선 조사임에도 정당 지지도 문항이 제외된 점 △기존 조사와 비교해 격차가 급격히 축소된 점 등을 문제로 들며 "신뢰성을 상실한 기획 조사"란 것이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원자료 분석과 함께 조사 결과의 공표 삭제와 인용 보도 금지를 요구했다.
이상익 예비후보는 "가짜뉴스를 실은 신문을 시장판에 뿌리고, 정당 지지도조차 묻지 않는 엉터리 조사를 공표하는 것은 함평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며 "경선 투표에 흔들리지 말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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