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안민석, 25일 동남부권·중서부권 거리유세 격돌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5 10:34:02
안민석, 의왕 내손중앙로·안양 평촌 중앙공원·광명 전통시장 등 릴레이 유세
6·3지선 경기교육감 선거에 나선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와 안민석 민주진보 경기교육감 단일후보가 25일 경기 동남부권과 중서부권 거리유세로 격돌한다.
임태희 후보는 이날 오전 양평 용문장을 시작으로 여주 한글 시장, 광주 이마트 사거리, 하남 덕풍시장, 미사역 일대 등 동남부권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교육표심 잡기에 나선다.
임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마음 아픈 학생과 선생님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 현장에서 마음 아픈 사람이 없게 하겠다. 학생,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의 마음이 아프면 학부모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 3주체의 마음 건강을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심리적 어려움과 갈등을 호소하는 학생과 교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임 후보가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치유·예방책을 가동해 '마음 아픈 학생과 선생님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 현장에서 마음 아픈 사람이 없게 하겠다"면서 "학생,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의 마음이 아프면 학부모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 3주체의 마음 건강을 교육청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연령과 위기 상황에 맞춘 촘촘한 '심리 방역망'을 구축한다. 또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을 위해 △1차 교내 'Wee클래스'에서 상담 △2차 교육지원청 'Wee센터' 연계 △3차 전문위탁기관인 'Wee스쿨' 책임 관리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직원들의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해 교직원 전용 쉼터인 '365일 에듀라운지'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 개통한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8787'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임 후보는 전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성남 대광사 법요식에 참석해 불교 표심을 공략했다.
반면 안민석 후보는 의왕 내손중앙로 사거리, 안양 평촌 중앙공원, 광명 전통시장,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 부천 자유시장 등 중서부권에서 릴레이 유세를 갖고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앞서 안 후보는 전날 성남 모란시장, 과천청사역 중앙공원, 군포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인프라 확충공약을 내놨다.
그는 모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AI 과학고 추진과 과학·영재교육 확대,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교 신설, 노후학교 리모델링과 통학로 안전 개선 등 공약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과천청사역 중앙공원 유세에서는 "과천에 과천 교육지원청을 빛의 속도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천 교육장이 과천 교육감으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교육감이 가지고 있는 예산권과 인사권을 초대 과천 교육장에게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본중심상가 원형광장 유세에는 군포에 수영장이 포함된 학교복합시설 두 개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 정장 교복 폐지 및 생활복·체육복과 겨울 후드티 지원 전환을 통해 아이들의 전 인적 성장을 돕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공통 공약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의 진학·직업훈련·창업 등 사회 첫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씨앗교육펀드, 교사 시민권 회복, 현장체험학습 사고에 대한 교사 면책권과 교원 안심보험 등을 제시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달 29일 경기교육혁신연대 주관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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