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후변화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2338억 투입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2-14 11:59:02

도야·거남·광산·남지지구 4곳 재해위험개선
남지 마산리 농경지 지하에 빗물 저류시설

경남 창녕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총 2338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성낙인 군수가 자연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2022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이거나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재해 예방사업은 총 4개 분야 10개 지구에서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개 지구 1081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2개 지구 70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3개 지구 72억 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1곳 483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연재해위험개선 4곳은 도야·거남·광산·남지 지구다. 도야지구에는 271억 원을 투입해 하천(5.64)을 정비한다. 올해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8년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거남지구에는 386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토지 보상과 하천(4.53)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광산지구는 102억 원으로 내년까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남지지구에는 남지읍 남지리 일원에 322억 원을 투입해 펌프장 설치와 관로(2)를 개량하게 된다. 올해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202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추진되는 창녕 교리지구의 경우 2027년까지 414억 원을 투입해 창녕읍 일원에 소하천 2㎞, 우수관로 4.3, 저수지 1개 소 등을 정비한다. 올해 신규사업인 영산지구에는 288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0.91, 관로정비 1.45, 배수펌프장 1곳을 설치하게 된다. 영산지구 사업 준공 예정은 2029년까지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은 △창녕 옥천 비들지구(사업비 40억 원) 용석지구(22억 원) 도천 우강2지구(10억 원) 3곳이다. 용석지구는 올해 착공,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남지읍 마산지구 농경지 지하공간에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정비한다. 이곳은 낙동강과 가까워 침수 피해가 잦은 곳이다. 올해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까지 총 483억 원(국·도비 314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

 

성낙인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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