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론 머스크, '지하터널'과 '일반도로' 비교 영상 공개

김들풀

| 2019-05-28 10:51:29

교통체증 도심을 시속 200km 이상으로 빠르게 이동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는 터널 굴착회사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시험용 터널을 공개하고 실제로 테슬라 자동차가 지하터널을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지하터널과 일반도로를 자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 지하터널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보링 컴퍼니가 계획하고 있는 '지하터널'은 단순한 터널이 아니라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도심을 시속 200km 이상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터널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남서부 호손에 굴착된 시험용 터널을 사용해 일반 도로와 터널의 이동 속도를 비교하고 있다.


▲ 보링 컴퍼니 제공

보링 컴퍼니는 지난해 지하터널 주행 동영상 공개 이후 터널 건설 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컨벤션 센터인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안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 지하 터널 건설을 수주했다.

물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터널 건설 계획은 시설 내에서 이동하는 작은 규모이지만 건설 비용은 약 3000만 달러(한화 약 356억 원) ~ 5500만 달러(한화 약 593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래 그림에 있는 1번역에서 3번역까지 이동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지만, 지하터널을 이용하면 1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보링 컴퍼니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지하터널 건설은 1년 정도 걸리며, 2021년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맞춰 개통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들풀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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