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소년시대', '연인' 등...충남 영상 촬영지원 3위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3-31 10:21:55

서울, 부산에 이어 462일 촬영지원해 충남 관광 홍보

드라마 '소년시대', '연인' 등의 배경이 된 충남도가 지난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촬영지원일 수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소년시대 포스터.[충남도 제공]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은 지역별 촬영지원일 수 부문에서 서울(798일), 부산(728일) 다음으로 많은 462일로 집계됐다.


이어 전주 454일, 제주 408일, 인천 358일, 경기 327일, 강원 311일, 전남 168일, 충북(제천, 청주) 161일, 대전 105일, 경남 9일 순이었다.


통계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상위원회에서 촬영을 지원한 작품이 기준이며, 작품 편수는 총 769편, 촬영지원일 수는 4289일이다.


지역별 촬영 지원일 수는 촬영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진행됐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를 통해 촬영 인력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며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 및 지역 경제의 선순환 등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도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 각종 영상물 촬영의 로케이션 섭외와 촬영을 위한 지자체 협업을 지원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OTT 드라마 '소년시대(보령‧서산‧홍성‧청양) △MBC 드라마 '연인(보령‧부여‧태안‧서산) △ENA 드라마 '유괴의 날(천안‧태안)' 등 우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조진배 문화정책과장은 "도내 로케이션 촬영유치는 체류형 관광산업의 형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케이(K)-영상콘텐츠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이때 충남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작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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