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버닝썬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윤총경 자료 확보

강혜영

| 2019-09-27 10:15:43

가수 승리와 유착 의혹 윤 모 총경, 직권남용 혐의 받아

검찰이 27일 '버닝썬 의혹' 관련 보강 수사를 위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


▲ 경찰청 자료사진 [정병혁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 사무실에서 PC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경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는 등 승리 측과 유착 관계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개업한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알아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윤 총경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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