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당기순이익 6094억…전년比 2.1%↓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4-02-08 10:16:22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 비용이 증가하고, 고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상환능력이 약화하는 가운데, 워크아웃 접수 금액도 늘어나면서 대손비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줬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2%로 전분기(1.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165조18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같은 기간 2.6% 증가한 164조8437억 원을 기록했다.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여행·온라인·요식 업종에서의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스크와 효율 관리를 통해 회사의 모든 전략을 이익 중심으로 전환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