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아세안 경제규모 2위 '태국' 공략

남국성

| 2018-10-01 10:12:16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이 태국 택배 1위를 목표로 현지 택배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 지난달 29일 오전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태국 택배사업 비전 선포식'을 갖고 현지 택배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 태국 방콕 시내를 주행하고 있는 현지 CJ대한통운 택배차량 [CJ대한통운 제공]


이에 따라 내년 5월까지 태국 방나(Bangna) 지역에 7만1900㎡(2만2000평) 규모의 중앙물류센터(CDC)를 구축하고 자동화 분류장치를 통해 하루 최대 40만 상자의 택배를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네트워크와 인력도 확충한다. 현재 74개인 지점을 올해 중 전국에 16개의 지점에 추가로 개설하고, 택배기사도 현재의 630명에서 43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 태국 현지 CJ대한통운 택배 기사가 고객에게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태국은 아세안 경제 규모 2위 국가로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물류요충지로 꼽힌다. 지난해 전체 물류시장 규모는 약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따른 택배산업의 고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되는 이커머스 시장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로 인해 태국을 주목해 왔다"며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태국 1위 택배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