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KT, 제주도에 인공지능(AI) 호텔 도입
남경식
| 2019-03-28 10:24:23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에 KT 인공지능 서비스가 적용됐다.
야놀자는 국내 대표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지난 18일 오픈한 '헤이, 서귀포' 해(海)동 2개층 전 객실에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지니룸'에서는 음성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추후에는 '헤이, 서귀포'에서 발행하는 지역 관광 상품과 여행 정보는 물론 호텔 시설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와 KT는 지난해 7월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헤이, 서귀포'를 시작으로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호텔에 '기가지니 호텔' 적용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 숙박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을 시작으로 레스케이프, 그랜드 앰배서더 풀만 레지던스, 부산 베이몬드 등 6개 호텔 700여개 객실에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정 야놀자 오프라인 부문 대표는 "국내 대표 AI서비스인 KT의 기가지니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호텔로 진화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해 숙박 및 여가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은 "야놀자와 제휴로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대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야놀자의 여가 플랫폼과 KT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이끌어내도록 양사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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