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7%p 내려 31%…부정 평가 65%, 4%p↑
박지은
pje@kpinews.kr | 2024-05-02 11:24:24
20대 12%p, 40대 13%p 하락…TK, 중도층 10%p이상↓
부정 평가…40대(79%) 11%p 뛰어, 60대(58%)는 6%p↑
30대만 다른 선택…지지율 2%p, 부정 평가 3%p 등락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2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지지율)는 31%로 나타났다. 4·10 총선 전인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7%포인트(p)가 하락했다.
31%는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7월 조사(3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4%p 오른 65%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지지율은 △20대(18~29세) 20% △30대 33% △40대 18% △50대 29% △60대 39% △70대 이상 5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0대 72% △30대 65% △40대 79% △50대 70% △60대 58% △70대 이상 43%였다. 여권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20대에선 32%에서 20%로 무려 12%p 급락했다. 40대(31%→18%)에선 13%p로 더 떨어졌다. 60대(7%p), 70대 이상(5%p)의 하락폭도 컸다. 50대는 3%p 내렸다.
30대만 예외였다. 31%에서 33%로 2%p 올랐다.
30대는 부정 평가에서도 다른 연령층과 다른 선택을 보였다. 전달 68%에서 이번에 65%로 3%p 줄었다. 나머지 연령층은 상승했다. 40대에선 무려 11%p가 뛰었다. 60대에선 6%p 올랐다. 20대, 50대, 70대 이상은 4%p씩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TK인 대구·경북(긍정 37% vs 부정 58%)과 부산·울산·경남(38% vs 60%) 등 영남권에서도 부정률이 60% 안팎에 달했다. 특히 TK 지지율은 전달 대비 12%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9%p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9% vs 부정 39%)에서만 긍정률이 과반을 기록했다. 진보층(8% vs 89%)과 중도층(19% vs 77%)에서는 부정률이 70~80%대에 달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전달 대비 30%에서 11%p 급락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의뢰로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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