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2030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황현욱
wook98@kpinews.kr | 2023-11-26 10:24:56
26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
그간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애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부산 지지'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미 지난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에 맞춰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비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이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