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왔다…샌들·에어컨 소비자 불만 급등
남경식
| 2019-07-10 10:25:44
이른 여름이 시작되며 계절상품 관련 소비자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샌들·슬리퍼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56%로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컨' 상담 건수 증가율(22%)이 뒤를 이었다.
샌들·슬리퍼는 휴가철을 앞두고 구입한 제품에서 염색 불량(이염), 착용 후 통증, 봉제·접착 불량 등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는 상담 내용이 주를 이뤘다.
에어컨은 과다한 설치비, 출장비 청구, 배송 지연, 소음 발생 등 서비스 관련 불만이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결과에서는 '공연 관람'에 관한 상담 건수 증가율이 85.7%로 가장 높았다. 지난 4~5월 다발한 티켓 취소 관련 환급 지연 및 연락 회피 등의 문제가 발생한 탓이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