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협력 MOU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13 10:15:11

'유럽 순방' 한덕수 국무총리, 체결식에 직접 참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앞줄 왼쪽부터 강준석 BPA 사장과 리예카항만공사 데니스 부코레파 사장, 뒷줄 왼쪽 세번째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등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제공]

 

크로아티아 총리실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참석했다.


양 항만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항만 개발·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리예카항은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항만으로, 최근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가 투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동유럽 수출량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 투자 터미널이 2025년 완공되면 20,000TEU급 초대형선도 기항할 수 있게 돼, 리예카항의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이므로 이번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리예카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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