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뮤지컬 '위 윌 락 유', 한국어 공연으로 탄생한다

이성봉

| 2019-04-10 10:05:43

웨스트엔드 뮤지컬 판권계약으로 국내 라이선스 공연 추진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만든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 윌 락 유 (We will rock you)'가 한국어 공연으로 선보인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뮤지컬 '위 윌 락 유' 공연에 대해 영국의 Queen측, 월드와이드 판권을 소유한 미국TRW사와의 협의를 거쳐 한국내 라이선스 권한을 4년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 뮤지컬 '위윌락유 We Will Rock You' 이미지 [ 엠에스콘텐츠 그룹 제공]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였던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되며 세계적으로 퀸 열풍이 불었다.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라는 프레디 머큐리의 공언은 현실이 되어 전 세계를 감동의 물결로 뒤덮었다. 지난해 국내 극장가에서 싱어롱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천만 관객 문턱(994만 6198명)에 이를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위 윌 락 유'는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 '위 아 더 챔피언' 등 퀸의 히트곡 24곡이 포함된 영국 웨스트엔트 뮤지컬이다.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였던 로저 테일러가 작품에 참여해 퀸의 전설적인 노래들을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2002년 5월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 당시 330만 명 이상 관람했고 호주, 스페인, 미국, 러시아, 독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600만 명 이상이 이 작품을 관람했다. 국내에서도 2008년 예술의전당과 성남아트센터 내한공연이 추진됐으나 당시 예술의전당 화재로 성남아트센터 공연만 성사됐다.

'엠에스콘텐츠 그룹'은 올 하밤기 중에 국내에 퀸 상설공연장을 마련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 퀸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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