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15 10:07:16

5·18 진상조사위 후속조치 협력과 헌법 전문 수록 요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 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의 과제로 삼고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강기정 시장이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데다 여당의 공약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신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5·18 당일 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5·18주간 중소기업 나눔세일 등을 진행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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