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음료 지원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6-04-03 10:21:25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과 연계한 한정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팬덤 마케팅과 소상공인을 연계한 배민의 첫 상생 모델이다.
배민은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종로구, 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들이 관광 특수에서 소외되지 않고 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는 경북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음료로, 봄 나들이 시즌에 어울리는 청량감과 상큼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방탄소년단 5집 앨범 발매를 맞아 열리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해당 음료는 소규모 카페에서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배민은 해당 음료의 레시피 개발은 물론, 오미자 시럽 등 핵심 원재료를 참여 카페에 전액 무상 제공한다. 포장재 원료값 급등 대란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카페 업주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일회용컵과 뚜껑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매장 내외부를 꾸밀 수 있는 포스터, 컵홀더, 스트로우픽, 메뉴 POP 등 홍보물도 무료로 제공해 작은 카페에서도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한 팝업 스토어 수준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배민 앱 내 픽업 기획전을 통한 고객 할인 혜택도 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판매 가게와 종로구, 중구 내 소규모 카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배민은 앱 내 픽업 지도에서도 해당 음료 판매 매장을 별도 아이콘으로 표기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방문과 픽업 주문을 동시에 유도해 참여 가게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민은 방탄소년단 컴백을 맞아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과 연계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와 지역 상권을 연결해 소규모 카페도 관광 특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배민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민은 이와 함께 매장가와 픽업 가격이 같은 동네 카페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오는 12일까지 제공한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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