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특수학교·유치원·초등 통학버스 대폭 확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07 10:16:18
부산지역 특수학교 학생들과 유·초등생을 비롯한 먼 거리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부산시교육청은 통학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통학버스를 대폭 확대해 등·하교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특수학교 자체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김석준 교육감 임기 내에 총 20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16대는 차량을 임차해 운영비와 도우미 인건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추가 증차하는 4대는 올해 공립 특수학교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4월 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부산혜성학교와 혜남학교를 방문, 통학버스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올 1회 추경에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추가 구입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이거나 학생통학로 주변 공사, 보도와 차도 미분리 등 통학 안전에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학교에도 통학 차량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유치원 68곳, 초등학교 14개 교에 총 117대의 통학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통학 차량이 필요한 학교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생들 30분 통학권 보장과 통학여건이 불편한 지역의 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확대는 균등한 교육여건 조성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통학차량이 필요한 학교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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