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주민 숙원, 흥덕청소년문화의집·기흥국민체육센터 개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7-08 11:35:55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문화, 학습공간, 시민 건강 위한 시설 갖춰
이상일 시장 지시로 장애인 위한 가족 샤워실·탈의실·화장실도 설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주민들의 건강과 소통,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갈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가 개관했다.

 

▲ 지난 7일 열린 용인시 기흥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용인시 제공]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이상일 시장과 시·도 의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지구 내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해 423억 원(국비 35억, 도비 93.5억, 시비 294.5억)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했다.

 

두 시설은 중앙정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된 연결 통로를 통해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며 "두 시설 운영에 연간 60억 원가량이 소요되는데, 예산을 잘 마련해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007㎡ 규모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컬쳐스테이션, 북카페, 공연장,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국민체육센터(용인도시공사 운영)'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772㎡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유아풀 포함), 농구·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스크린파크골프장 등의 체육 시설을 갖췄다.

 

수영장엔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 샤워실과 탈의실, 가족 화장실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흥덕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며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이 공간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진 상상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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