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 무슨 일이…최근 2개월간 직원 7명 줄줄이 퇴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11-14 10:39:53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서 최근 2개월 동안 직원 7명이 잇달아 퇴직한 것으로 드러나, 공단 업무 차질은 물론 퇴직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창녕군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 창녕 남지가축분뇨처리장 모습 [손임규 기자]

 

14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9~10월 환경시설팀의 환경직 3명, 전기직 2명, 기계직 2명 등 모두 7명이 줄줄이 사퇴했다. 

 

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환경·전기·기계 등 소정의 자격증을 소지한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경력은 몇 개월된 초임부터 10년 정도까지 다양하다.

 

농촌지역의 비교적 안정된 직장으로 취업생이나 자격 소지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인데도 불구, 2개월 동안 무더기로 퇴직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공안 안팎에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퇴직 과정에서 이렇다할 이유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에서는 7명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하수·분뇨처리 등 환경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신규 직원을 채용 공고하기 위해서는 인사위원회 개최, 채용전문기관 의뢰하는  등 직원 채용에 수개월이 소요된다.

 

김양득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결원 부서에는 타 부서 직원들을 충원해 환경업무에는 문제가 없다. 퇴직자들은 본인들의 의사에 따른 것으로, 1명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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