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유니세프,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협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22 10:08:57

시청 도시철도 연결 통로서 마음건강 캠페인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교육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우울·불안 등 마음건강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위기 발생 이후 개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로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산 지역 30만 명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목표로, 예방 중심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추진 학교·가정·지역 지원체계 구축 교사·종사자 역량 강화 성과지표 개발과 성과 공유 등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 도시철도 연결 통로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 '깊은 마음속 10.19헤르츠(Hz) – 말없는 물건전(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사물함'이라는 매개에 담아 전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이자, 오늘의 아동·청소년이 내일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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