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3분 만에 장롱폰 안심거래"…홈플러스, 중고폰 ATM 도입

남경식

| 2019-09-11 10:06:35

전국 140개 점포에 도입…홈플러스 익스프레스로 확대 예정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에 '중고폰 ATM'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고폰 ATM'은 판매를 원하는 휴대전화 기기를 ATM에 넣으면 3분 내에 외관 상태와 성능을 점검해주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매입 금액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서비스다.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중고폰 ATM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고객이 판매에 동의하면 ATM이 기기를 수거하고, 대금은 고객 계좌로 즉시 입금된다.

마트에서 장을 보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고폰 거래에 중요한 데이터 삭제 인증서, 기기 성능 평가서까지 제공해 거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향후 중고폰 ATM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안부현 홈플러스 서비스사업 이노베이션팀 MD는 "성능 검사 프로그램, 데이터 완전 삭제 등 10개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한 업체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집에 쌓이고 있는 '장롱폰', '서랍폰' 등을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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