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김경일 교수 초청 '정원의 심리학' 강연 개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14 10:57:28
정원·자연이 주는 심리적 가치·회복성 등 의미 강조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의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26 상반기 정원문화 콘퍼런스'의 하나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 ▲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13일 강연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김경일 교수는 '정원의 심리학: 인간은 왜 정원에서 창조하는가?'를 주제로, 정원이 인간의 감정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사람의 사고가 쉽게 고착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연과 정원을 마주하는 경험이 긴장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각과 유연한 사고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이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휴식과 회복, 사유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일상 속 정원의 심리적 가치와 자연이 주는 회복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경일 교수는 "정원은 사람의 마음을 환기하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는 공간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조금 더 가까이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2026 진주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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