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공격적 M&A 지속…국내 1위 펜션 예약 서비스 인수
남경식
| 2019-06-03 13:25:48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국내 최대 실시간 펜션 예약 서비스 '우리펜션'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M&A 기조를 이어갔다.
야놀자 측은 이번 인수로 국내 최다 펜션 인벤토리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총 1만 개 이상의 펜션, 풀빌라 등에 대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리펜션은 지난 2004년 서비스 개시 이후 약 15년간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과 연동해 국내 온라인 펜션 예약 시장에서 최다 판매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야놀자는 연간 거래액, 예약 건수, 제휴점 수, 이용자 수 등 모든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펜션 예약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2018년 기준 야놀자와 우리펜션의 예약 건수는 150만 건을 돌파, 압도적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야놀자가 우리펜션 인수와 함께 선보인 '펜션/풀빌라' 큐레이션 페이지는 숙박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펜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특가 이벤트 및 할인쿠폰 프로모션도 열리고 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그간 펜션 예약 시장에서 소비자는 역선택, 판매자는 공급과잉의 문제를 겪어왔는데, 이번 인수로 국내 최대 펜션 예약 플랫폼으로써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며 "고객과 제휴점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국내 No.1 펜션 예약 플랫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3월 레저 액티비티 플랫폼 '레저큐', 7월 동남아 호텔 체인 '젠룸스', 8월 숙박비품 유통업체 '한국물자조달', 9월 부산·경남 지역 호텔 브랜드 '더블유디자인호텔', 올해 2월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가람정보시스템'을 인수하며 꾸준히 덩치를 키워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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