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15해양누리공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문화제 열어
박유제
pyj8582@kpinews.kr | 2023-10-19 10:12:07
민주항쟁 영상 상영 이어 기념음악회, 민주영화제 개최
▲ 18일 저녁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문화제 행사 모습 [창원시 제공]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하면서 발생한 부마민주항쟁 44주년을 맞아, 18일 밤 창원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기념문화제가 열렸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4대 민주항쟁 중의 하나로 꼽힌다.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18일 오후 6시 개최된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문화제는 부마민주항쟁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가 조승완‧이영령‧김지숙‧운형기의 국내외 클래식과 가요, 소리꾼 구다영의 국악 공연이 진행됐다. 민주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새만금 갯벌 생태계를 담고 있는 환경다큐멘터리 ‘수라’(감독 황윤)가 상영됐다.
기념문화제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부마민주항쟁이 지향한 정의의 토대를 바탕으로 세대와 시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문화제와 연계된 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16일간 3.15해양누리공원과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아트리좀에서 열린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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