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녹차 활용한 '랑드샤 쿠키' 미국 입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9-10 15:49:27
싱가포르 이어 두번째 해외 진출 성과
재단법인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 바이 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전통 녹차를 접목,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22년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돼,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5000여 개, 매출 1억6000만 원가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돼, 고향사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미 최대 아시안 마켓인 H-MART는 35년간 아시아 식품을 비롯해 축산물·해산물·즉석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유럽 등지에 110개의 마켓을 운영 중이다.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수출은 하동녹차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전통 식문화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의미가 있다"며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하동녹차가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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