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작가 고정욱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 선정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1-01 09:58:44

장애 주제 이야기와 캐릭터 통해 다양한 독자 공감 이끌어내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

 

▲고정욱 작가.[1인1책 김준호 대표 제공]

 

ALMA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상으로,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창설했다. 수상 상금은 500만 스웨덴 크로나로 전세계 아동문학상 가운데 가장 고액 문학상중 하나다.

고정욱 작가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 장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의 작품은 독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 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에이전시인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고 작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의 강의 주제로 1년에 수백회의 강연을 한다"며 "고정욱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그의 가치관을 밝혔다. 

 

ALMA 후보 선정에 대해 고정욱 작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낸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LMA 수상자는 2025년 4월에 스웨덴에서 발표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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