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선물세트, 올 추석 잘 팔렸다
남국성
| 2018-09-27 10:50:54
주요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안팎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매출이 6%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10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지난해보다 14% 더 많이 팔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과와 생선 선물세트가 각각 28%, 14% 증가했다. 와인 선물세트와 국가 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된 상품들로 구성한 '국가정상 만찬주 세트' 등도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9% 뛰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 상한액이 높아지면서 5~10만원대 생필품 세트가 잘 팔려, 고가 주류와 건강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건강식품(32.5%)과 축산(11.8%), 와인·주류(10.9%) 제품이 잘 팔려 지난해 추석 대비 8.2%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40만원 이상 고가 상품 매출이 21.3% 증가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2.6% 올랐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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