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신유용 "고1부터 코치가 성폭행"
강혜영
| 2019-01-14 09:50:14
"졸업 이후까지 약 20차례 성폭행 당해"
▲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가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씨가 선수 시절 코치에게 폭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신유용씨는 영선고교(전라북도 고창군) 시절 운동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A 코치에게 노란색 수도관 파이프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또 A 코치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2011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뒤인 2015년까지 20여 차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 코치는 이 기간 신씨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용씨는 지난해 3월13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A 코치를 고소했다. 신씨는 A 코치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과 통화 녹취, 산부인과 진료 내용 등 증거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현재 사건은 수사 촉탁으로 인해 시한부 기소중지가 이뤄졌으며 서울 중앙지검에서 피의자 관련 수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A 코치는 신유용씨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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