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과일가격 ↑ ...추석상에 '열대·수입 과일' 오른다
남국성
| 2018-09-18 09:49:53
냉해와 폭염으로 국산 과일 가격 상승
체리,패션프루트,냉동 두리안 등 열대 과일 인기
체리,패션프루트,냉동 두리안 등 열대 과일 인기
냉해와 폭염으로 국산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올 추석에 열대·수입 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이 최근 일주일(9월 6~12일) 동안 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체리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7% 늘어나는 등 수입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오렌지는 139% 증가했고, 바나나(46%)와 키위(35%)도 두 자릿수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패션프루트, 냉동 두리안 등 열대 과일도 판매가 48% 늘었다.
반면 추석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는 각각 20%, 25% 판매량이 감소했다.
냉해와 폭염의 영향을 적게 받은 제주산 열대과일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제주 황금향은 28%, 한라봉·천혜향은 18%, 애플 망고는 33% 늘었다.
옥션 관계자는 "열대 과일이 대중화되고 품목도 다양해지면서 올 추석에는 제주산 과일,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크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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