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사업별 대표 체제로 개편…창업자 이수진 총괄대표
남경식
| 2019-02-01 09:48:16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업별 전문 대표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포부다.
야놀자는 창업주 이수진 대표가 야놀자의 총괄대표에 오르며, 조직을 경영지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구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수진 총괄대표는 기업 브랜드 구축 및 장기적인 전략 수립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영지원부문 대표는 배보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맡는다. 배 대표는 카이스트 졸업 후, 공인회계사로서 PwC, KPMG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2014년 야놀자 합류 후 CFO를 지내며, 야놀자의 재무와 경영 기획 및 경영 지원업무를 총괄해 왔다.
사업전략부문 대표는 김종윤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담당한다. 김 대표는 야놀자의 온라인과 레저 사업을 총괄하는 온라인 부문 대표도 겸하게 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3M, 구글, 맥킨지 등을 거친 김 대표는 지난 2015년 야놀자에 최고전략책임자(CSO)로 합류했다. 이후 CBO로서 야놀자의 주요 투자를 이끌어냈고, 온라인 플랫폼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디자인 시공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부문은 야놀자 공동창업자인 임상규 대표가 이끈다. 임 대표는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관할한다.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부문은 김진정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지난 1월 야놀자에 합류한 김 대표는 스타벅스 코리아 영업총괄, 테슬라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의 성격과 분야를 전문화하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며 "전문 경영인 체제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법인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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