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 축제, 문경새재서 27일 개막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4-04-22 09:50:25

도자기 라인업, 전시·체험, 새로운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어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도자기축제로서 자리잡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와 새로운 먹거리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작품을 만들어보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여 흥겨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는 통일메아리악단과 하랑(구 초코파이브), 윤윤서양이 출연하여 축제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가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비가림시설이 설치되어 우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져 날씨와 상관없이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이튿날인 28일에는 인플루언서(미스 대구‧경북)가 각종 체험과 전시장 투어로 축제장을 누비며 자유롭게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주는'위드미포토'행사를 진행해 축제장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줄 계획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생활자기의 대중화 시도에 따라 이번 축제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찻사발과 도자기를 요장에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찻사발과는 다르게 유리에 가깝게 강하게 구워낸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하여 축제 기간 중 한정 물량을 판매하고 행사 프로그램에서 경품으로도 제공된다.

추가로 관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명 커피전문점과 함께하는 커피사발을 활용한 커피 이벤트도 축제기간 중 새롭게 구성하여 매년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다.

축제 대표 전시 콘텐츠로 루마니아와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우리시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에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과 해외 도예 시연행사로 연을 맺은 루마니아의 최고 명망있는 다니엘 레스 작가가 참여하여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관람객 앞에서 시연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경시와 해외 자매결연 지자체인 중국 이싱시에서는 연륜과 경력이 있는 작가가 전시회에 참석하여 양 도시의 우애를 쌓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문경시를 대표하는 무형 문화재 특별전에는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문산 김영식, 미산 김선식까지 도자기 장인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혼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눈길을 끄는 점으로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의 대형LED 설치와 광화문 무대의 일원화가 주목된다.

800인치의 대형LED로 모든 축제영상과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고 망댕이 가마 역시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하여 웅장한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기존 광화문 무대와 저잣거리 무대의 이원화된 무대를 확장된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하고 저잣거리쪽은 체험과 먹거리로 구성하여 세트장을 구역별로 구분하여 세트장 구석구석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 커진 광화문 무대에서는 발물레경진대회, 다화경연대회, 읍면동 시민의 날 등 축제의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