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옛 철도역사에 청년타운·비즈니스센터 개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4-09 11:16:08
경남 하동군은 지난 8일, 옛 하동역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청년타운'과 '하동 비즈니스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노영이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청년타운 입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하동 비즈니스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하동 청년타운' 조성사업이 더해지며 본격 추진됐다.
두 사업은 2023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 2025년 9월 건축 준공 이후 2026년 3월 내부 공간과 조경 조성을 마무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하동 청년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총 144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9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상 3~4층, 연면적 2524㎡ 규모다. 26형·36형·45형 총 45세대의 주거 공간을 갖추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 터전을 제공한다.
'하동 비즈니스센터'는 하동읍내 부족한 생활 SOC를 확충하고 청년 일자리와 커뮤니티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 거점이다. 총 52억 원(국토교통부 균형발전사업비 3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지상 1~2층, 연면적 1281㎡ 규모로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타운과 비즈니스센터는 청년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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