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친환경 비닐 포장재 도입
남경식
| 2019-04-16 09:54:53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17일부터 상품 배송에 업계 최초로 친환경 비닐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비닐 포장재의 원료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다.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는 생산 과정에서 기존 원료인 일반 합성수지보다 이산화탄소가 70% 가량 적게 발생한다.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비닐 포장재를 LBL, 라우렐, 아이젤 등 단독 패션 브랜드 상품 배송에 우선 도입한 후 전체 패션 상품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롯데홈쇼핑에서 패션 상품 배송에 사용되는 비닐 포장재는 연간 약 400만 장이다. 이중 50만 장에 달하는 단독 패션 상품 배송에 친환경 비닐 포장재가 사용돼 연간 32.9톤의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의류 상품 배송 시 사용하는 부직포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상자로 대체해 사용량을 매년 50%씩 줄여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스팩과 테이프, 완충재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친환경 비닐 포장재 제조 단가는 기존 대비 약 60% 더 높지만 탄소 저감 및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장 및 배송 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부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탄소 발생을 줄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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