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낙동초·금양중에 '그린스마트스쿨'…대보건설과 BTL 실시협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0-25 09:52:03

미래교육 인프라 공간 조성…임대형 민자투자사업으로 20년간 운영권 부여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낙동초·금양중 그린스마트스쿨 개축과 관련, 임대형 민자투자사업(BTL)에 대한 실시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 부산시교육청 입구 모습 [최재호 기자]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20년간 사업시행자에 운영권을 부여하고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낙동초와 금양중 전면 개축을 위해 체결된다. 시공사 대보건설이 ‘스마트부산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전체면적 2만2096㎡에 총사업비 603억 원 규모로 개축하게 된다.

 

부산교육청은 BTL 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스마트부산주식회사’와 우선 협상을 진행해 왔고, 이번 달 4일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

이날 체결할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는 두 학교를 미래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선한다. 이들 학교는 실시설계, 각종 예비 인증 등을 거친 후 내년 7월 15일 착공해, 2026년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왔고, 학교 측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협상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생태교육과 스마트 환경 기반의 미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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